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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55
수평선
2011/12/11 00:36  |  수평선

매일의 축복기도

 


하느님,

저는 당신의 이름으로 일어납니다.

당신께서 저에게 주신 힘으로

몸을 일으킵니다.


이 날을 강복하소서.

오늘 만나는 이들에게

복의 샘이 될 수 있도록 저에게 복을 주소서.


지난 밤에 제가 편히 잠잘 수 있게 해 주시고,

꿈속에서 제게 말씀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당신께서는 낮이나 밤이나

저와 함께 계십니다.


오늘 당신의 부르심에 귀를 기울이고,

제 마음에 속삭이시는 당신의 작은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하소서.


오늘 당신이 이르시는 일을 하게 하소서.


하느님께서는 저에게 새 날을 선사하시어,

제가 정신을 차려 살게 하시고

삶의 신비를 헤아리게 하십니다.


순간마다 깨어 있게 하소서.

삶의 맛을 느끼게 하소서.


어느 때라도

저와 함께 하시는 하느님,


당신께서는 사람들 속에서 저를 만나시고,

일어나는 일을 통해 저에게 말씀하십니다.


저에게 착한 마음을 주시어

당신의 부르심을 따르게 하소서.


언제나 마지막 때가 될 수 있으니,

오늘이 마지막 날인 듯 살게 하소서.


제가 만나는 각 사람 안에 깃든 신비와

창조의 아름다움,


모든 순간이 좋은 기회임을

열린 마음으로 바라보게 하소서.


그리하여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유롭게 살게 하소서.


하느님,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저에게 주시어,

오늘 매 순간을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


시간은 당신께서 주시는 것이며,

당신의 영원이 저의 유한한 순간 속으로

들어오는 때임을 알게 하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님,

오늘 저와 함께 지내시어

제가 당신을 드러내는 도구가 되게 하소서.


제 눈에서 당신의 자비하심을 보게 하시며,

제 말에서 생명을 주시는

당신의 말씀을 듣게 하소서.


제 안에서 저를 통해 활동하시어,

당신의 구원이

오늘 제가 만나는 모든 이에게

임하게 하소서.

                                - 안젤름 그륀

2011/12/11 00:36 2011/12/11 00:36
2011/07/21 03:49  |  수평선


-성공을 위한 십계명

1. 기록하는 습관을 가져라.
삶의 과제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라. 자신이 바라는 소망과 목표를 적어 보라.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성이 있는 현실적인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 달성의 D-day를 정하라. 수입, 생활 방식, 일, 건강, 가정, 사람관계에 대한 모든 목표를 적어 보라. 크게 생각하고, 항상 목표에서 눈을 떼지 말라. 자신의 가치, 열정, 재능과 생활 방식을 그 목표에 맞게 조절하라. 종이에 적은 목표들을 틈틈이 읽어 보고 자주 일상에서의 새로운 목표를 적어 보라.

2. 소중한 인간관계를 맺어라.
주위의 사람들은 당신의 성공을 도울 수도 있고 방해할 수도 있다. 긍정적이고, 당신을 지지해 주며, 생산적이면서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어울려라. 개인적으로나 직업적으로나 균형 있는 삶을 풍족하게 해 줄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하라.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라. 바쁜 일 때문에 진정한 삶에 대한 소중한 부분들을 놓치지 말라.

3. 열정을 갖고 목표를 향해 달려가라.
자신이 진정으로 살아 숨쉬고 있다는 존재성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가? 삶의 의미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가? 당신은 삶의 따분함을 느끼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 삶의 방향을 잃고 있지는 않은가? 아니면 자신의 에너지와 모든 것을 바쳐 삶의 목표에 집중할 수 있는 열정을 가지고 있는가? 뜨거운 열정과 집중된 생각, 그리고 그 생각을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용기가 바로 발전과 성취를 이끌어 내는 강한 창조적 힘이다. 인생에 대한 열정과 목표는 안전지대에서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지대로 향할 수 있는 힘을 준다. 지금의 열정에 약간의 실천만으로도 당신은 놀라운 결과를 이룰 수 있다.

4. 삶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라.
시간을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라.누구와, 언제, 어디서, 시간을 보낼 것인지 생각하라. 그리고 어떻게 돈을 절약하고, 쓰고, 벌 것인지 생각하라. 자기 스스로 시간과 돈을 관리해 주는 훌륭한 관리자 가 되라.

5.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기억하라.
성공은 단번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완벽함을 구하거나 순간적인 만족을 구한는 것은 현실적이지 못하다. 두려움, 장애물과 좌절 때문에 해야 할 일을 미루거나 정체되지 말라. 지금까지 경험해 온 것들에 집중하지 말고 앞으로 해야 할 것들에 생각을 모아라. 무엇인가를 끝내고 목표에 도달했을 때의 보람과 기쁨을 기억하는가? 삶에 변화가 생길 때, 긍정적이고 유연한 태도로 그 변화를 맞이하라. 자신과 목표를 이어주는 집중의 끈을 놓지 말라!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에 집중하는 것이다.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잊지 말라!

6. 남에게 용기를 주고 도움을 줘라.
열정과 사랑으로 다른 사람에게 좋은 말을 해 주고 도움을 줘라. 남에게 베풂으로써 오는 기쁨과 힘을 느껴 보라. 최고의 축복을 받은 자는 언제나 다른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7. 기도의 힘을 믿어라.
기도는 모든 것을 변화시킬 수 있다. 믿음은 곧 어떤 일이 닥쳐도 두려워하지 않는 힘을 준다. 조용한 시간에 이루어지는 기도는 당신에게 맑은 정신과 안정을 되돌려 주고 문제의 해결점으로 인도한다. 인도와 지혜, 그리고 힘을 위해 기도하라. 두려움, 자책, 유혹, 스트레스와 걱정에서 자유로워져라. 감사의 마음을 갖도록 힘써라. 정신적으로 새로움을 만끽하라.

8. 마음을 정돈하라.
정직한 마음, 공정한 마음, 순순한 마음, 자신을 아낄 줄 아는 마음, 믿음이 있는 마음, 자신을 절제하고 조절할 줄 아는 마음,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을 갖도록 내적 수양을 하라. 자신의 단점을 인정하고 고쳐 나가라. 마찬가지로 자신의 힘과 미덕을 인정하고 표현하라.

9. 자기만의 특별함을 표현하라.
평범함에 머물지 말라. 남들이 기대하는 것 이상의 노력을 하라. 남들이 기대하는 것 이상으로 베풀라.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나 일을 할 때, 공부를 하거나 옷을 입을 때도, 또는 몸단장을 하거나 병을 치료할 때도 자기 만의 특별함을 표현하라. 나태해지지 말고 성공의 지름길을 구하지 말라. 평균 이상으로 노력하는 사람이 되라.

10. 건강을 소중하게 생각하라.
운동을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좋은 생각을 하는 건강한 습관을 가져라. 상상의 날개를 펼 수 있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져라. 우울함과 자괴감, 슬픔과 스트레스를 이겨 내고 행복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라. 건강 진단을 받을 때나 일상적인 일을 할 때나 자신만의 생활 방식(음식, 섹스, 일, 통근, 혼란과 스트레스)을 정할 때 항상 미리 대비하고 순발력 있게 대처하라.

-주얼 D. 테일러, 나를 바꾸는 데는 단 하루도 걸리지 않는다. 서수정, 도솔, 2002.154-158 참조.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요즘 대형 서점에 가보면 자기관리나 처세술에 관한 많은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모두 책에 나온 대로 "실천하면 금방 성공할 수 있다."고 하는 듯 하다.
성공을 향한 자기 관리나 처세술을 배우는 목적은 바로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함일 것이다.
그런데 모두들 "무엇을 하라."고만 하기에 행동주의에 빠지기 쉽다.
"하지 않으면" 말 그대로 정지가 아니라 바쁜 현대인에게는
오히려 퇴보이기 때문이다.
움직이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게 불안하고 초조한 일상을 감당하기 어렵기에
바쁨이 작금의 시대에는 인간의 가장 큰 미덕이 된 듯하다.

내 생각은 이와 다르다.
바쁠수록 머물고 머물수록 자기 존재 내면의 아름다움을 가꿔나가는 것이
지금 이 시대, 성공을 위한 첫 걸음이자 사람다움을 위한 첫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무엇을 하는" 능동의 삶에서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수동적 삶으로의 전환인 것이다.

나에게 무엇이 이미 주어져 있는지, 내게 주어진 것을 나는 어떻게 받아들이며
살고 있는지 잠시 가던 길을 멈춰 자기 자신에게 물어보고 머무는 삶의 여유를
가질 때 우리는 성공 이면에 감춰진 진정한 행복을 미리 여기서 앞당겨 맛 볼 수
있으리라 믿는다.

"다들 그렇게 해요."
이 말은 사람들을 불행으로 이끄는 가장 위험한 말 중 하나다."
톨스토이.

"고맙고 사랑합니다."
혜성헌에서 길벗 고수 외침.


2011/07/21 03:49 2011/07/21 03:49
2011/07/01 06:58  |  수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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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하느님, 나는 하느님을 사랑합니다!
제라드 맨리 홉킨스(Gerard Manly Hopkins.S.J.)

오! 하느님, 나는 하느님을 사랑합니다.
하늘이 내게 그러기를 바라기 때문도 아니고,
사랑하지 않고 끝없는 본질 속에 서 있는 것이
두려워서도 아닙니다.

주님, 주님, 내 예수님.
주님은 죽어 가시면서도
내게 당신 팔을 내미셨습니다.
큰 고통을 당한 손톱과 창에 찔린 상처,
조롱당하고 초췌해진 얼굴,
헤아릴 수 없는 슬픔,
땀과 근심과 넘어야 할 고비,
인정(認定)과 죽음, 이 모든 것들은 나를 위한 것,
그리고 나는 주님 앞에서 죄를 짓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나를 그토록 사랑하시는 예수님을
내가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하늘을 위해서도 아니고,
주님을 사랑함으로써 지옥을 벗어나기 위해서도 아니고,
오직 주님께서 내게 보여주신 그 방식대로,
나는 사랑하고, 주님을 사랑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나는 왜 주님을 사랑해야 하겠습니까?
주님은 나의 왕, 내 하느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아멘.


2011/07/01 06:58 2011/07/01 06:58
2009/12/17 00:07  |  수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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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言)

말을 많이 하면 필요 없는 말이 나온다.
양 귀로 많이 들으며, 입은 세 번 생각하고 열라.


2. 책(讀書)

수입의 1%를 책을 사는데 투자하라.
옷이 헤어지면 입을 수 없어 버리지만...
책은 시간이 지나도 위대한 진가를 품고 있다.


3. 노점상(露店商)

노점상에서 물건을 살 때 깎지 말라.
그냥 돈을 주면 나태함을 키우지만
부르는 대로 주고 사면 희망과 건강을 선물하는 것이다.


4. 웃음(笑)

웃는 연습을 생활화 하라.
웃음은 만병의 예방약이며, 치료약이며
노인을 젊게 하고, 젊은이를 동자(童子)로 만든다.


5. TV(바보상자)

텔레비젼과 많은 시간 동거하지 말라.
술에 취하면 정신을 잃고, 마약에 취하면 이성을 잃지만
텔레비젼에 취하면 모든 게 마비 된 바보가 된다.


6. 성냄(禍)

화내는 사람이 언제나 손해를 본다.
화내는 사람은 자기를 죽이고 남을 죽이며
아무도 가깝게  오지 않아서 늘 외롭고 쓸쓸하다.


7. 기도(祈禱)

기도는 녹슨 쇳덩이도 녹이며
천 년 암흑 동굴의 어둠을 없애는 한줄기 빛이다.
주먹을 불끈 쥐기보다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자가 더 강하다.
기도는 자성을 찾게 하며 만생을 유익하게 하는 묘약이다.


8. 이웃(隣)

이웃과 절대로 등지지 말라.
이웃은 나의 모습을 비추어 보는 큰 거울이다.
이웃이 나를 마주할 때...
외면하거나 미소를 보내지 않으면...
목욕하고 바르게 앉아 자신을 곰곰이 되돌아 봐야 한다.


9. 사랑(慈愛)

머리와 입으로 하는 사랑에는 향기가 없다.
진정한 사랑은 이해, 관용, 포용, 동화, 자기낮춤이 선행된다.

"사랑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는데 칠십 년 걸렸다." - 김수환 추기경 말씀 -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지금도 기억난다. 성라파엘 성당 축성식 후 친구들과 휴가를 가기로 한 날이 바로 2월 16일,
서울성모병원이 새로 증축해 개원하기 전 원목 신부가 함께 준비를 해주길 바란다며
교회 병원으로 발령을 받고 부임하기 바로 전날인 그날은 월요일, 난 짐을 꾸리고 있었다.

친구 신부들과 함께 가지 못한 휴가를 아쉬워하며 휴가를 잘 다녀오라고 통화한 뒤 30분후,
김수환스테파노 추기경의 임종 소식이 속보로 TV를 통해 들려왔다.
첫 영성체를 하고 난 뒤 복사를 할 때 신학교 성소주일, 혜화동 대신학교 운동장에서
처음 추기경과 악수를 하고 벅찬 감동을 느꼈었다.
또 여의도 광장에서 200주년 기념식을 할 때 먼 발치에서 저와 같은 세례명을 가지신 추기경께서
교황과 함께 높은 제단에 서 계신 모습이 참 멋있었다.

신학교 입학 후 주교관 앞 정원에서 산책하시던 추기경께 인사를 하던 날도 떠오른다.
모든 기억보다 인상적인 모습은 부제 시절 사제 서품을 앞두고 사제 서품 준비 피정 때 교구장님과
면담 일정이 잡혀 있었다. 사제로 서품 받기 전에 과연 김 스테파노 추기경이 무슨 질문을 하실까?
궁금해 하며 면담을 준비하고 있었다. 머릿 속에는 온갖 질문과 어떻게 대답할지 생각으로 가득찼다.

드디어 내 차례가 되어 면담을 하러 추기경이 계신 방에 들어갔다. 당신은 낮은 탁상 앞에 가부좌를
하고 계셨다. 촛불만 켜져 있고 그 촛불은 탁상 위에 놓인 십자고상과 성경을 비추고 있었다.
당신은 눈을 반쯤 감은 채 특유의 심각한 표정으로 질문하셨다.

"자네 사제 서품 성구가 무엇인가?"

"너희가 내말을 마음에 새기고 산다면 너희는 참으로 나의 제자이다. 그러면 진리를 알것이며
 그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요한 8, 31-32)라는 말씀입니다.

"진리란 무엇인가?"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고개를 끄덕이시며 "그 진리 안에서 자유롭게 살게나!"라는 말씀을 남기시며 면담은 끝났다.

 마치 고승과 선문답을 하는 느낌이었기에 그 면담은 다른 면담과 달리 나의 뇌리 속에 지금까지도
 지워지지 않는 기억으로 새겨져 있었다.

 2009. 5. 26. 12:46.
혜성헌에서 길벗 고수 외침.
 
2009/12/17 00:07 2009/12/17 00:07
2009/09/22 00:00  |  수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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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님,
저희는 엠마오로 가던 당신 제자들처럼
당신이 저희 길벗이라는 사실을
자주 알아보지 못합니다.

그러나 저희 눈을 열어주시면
비록 잠시 당신을 잊었을지라도
저희에게 말을 거는 당신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저희가 당신을 믿는다는 표시는
저희가 당신과 함께
사랑하고 용서하려고
애를 쓴다는 것입니다.

오, 그리스도님,
당신은 저희의 의혹이나 믿음에 관계없이
늘 저희 곁에 계십니다.

당신의 사랑은 저희 마음 속에서
활활 타오르나이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성찬례의 삶을 우리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주시도록
손 모아 기도합니다.
우리는 상실, 현존, 초대, 일치, 사명에로 나아가는 성찬례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헨리 나웬 신부님의 저서 "뜨거운 감동의 마음으로"를 통해 성찬례는 바로 저희의 삶임을
깨닫는 하루가 되길 외칩니다.

길벗 고수 외침.
2009/09/22 00:00 2009/09/22 00:00
2009/09/08 21:29  |  수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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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자신의 삶 안에 이미 자리하셨던 주님의 모습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져 보자.
그분은 구약의 많은 성조들, 예언자, 판관, 왕들을 통해 인간을 구원하기 위한 노력은 끊임이 없으셨다.
마침내 자신의 사랑하는 외아들 예수님을 우리와 같은 인간의 모습으로 이 세상에 보내셨다.
그러나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받아들이지 않은 사람들은 그분을 결국 십자가에 못박아 버렸다.
구원의 역사 안에 드러난 하느님의 사랑은 부활하신 주님을 통해, 성령을 통해 지속적으로 우리 삶 속에
드러난다. 그렇지만 우리는 "빛보다 어둠을 사랑했기에" 지금도 우리 마음의 문 밖에서 문을 두드리시는
그분을 알아보지 못하고 있음을 가슴 아파하며 조지 애플턴의 기도를 통해 제 인생의 한 모퉁이에서
기다리시는 그분을 맞이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길벗 고수 외침.

하느님,
존재 깊은 곳으로 내려가는 저에게
영혼의 촛불을 밝혀주십시오.

숨겨진 것
제 꿈이 만들어 낸 것
잊혀진 기억과 상처가 담겨 있는 곳을
보여주십시오.
저를 생명의 샘터로 이끄시고
저의 본래 모습과 이름을 말해주십시오.
성장할 수 있도록 자유를 주십시오.

그러면 저를 지어내실 때
제 안에 심어주신 씨앗이 자라
온전한 제가 되리이다.
마음 깊은 곳에서 부르짖사오니
하느님, 제 기도를 들어주십시오.

-조지 애플턴
2009/09/08 21:29 2009/09/08 21:29
2009/09/08 21:29  |  수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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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이 끝나면 다음 기도를 하십시오.

살아계신 하느님
당신은 저희가 어둠에 싸여 있을 때
그 어둠을 비추는 영원한 불꽃입니다.

당신은 찬미의 영으로
저희를 저희 자신 안에서 끌어내셨습니다.
가련한 당신 자녀인 저희에게
당신은 희망의 신비를 보여주셨습니다.

한없이 연약한 저희 안에
당신께서는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을 밝히셨습니다.

저희가 미처 알아차리지 못해도
그 빛은 언제나 저희 안에 있어
저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그렇습니다.
당신은 저희가 어둠에 싸여 있을 때
그 어둠을 비추는 영원한 불꽃입니다.

-로제 수사의 글을 약간 각색했음.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내 안의 하느님 자리를 찾아 기록하는 것이 내 자신에게는 복음이다.
삼위일체이신 하느님께서는 지금도 사랑을 사는 모든 이의 가슴 속에 그들의 삶 속에 살아계시기에
그 체험을 글로 남길 때 다음 세대에 전래되는 제 5의 복음서가 될 것이다.

길벗 고수 외침.

2009/09/08 21:29 2009/09/08 21:29
2009/09/08 21:28  |  수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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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일곱 가지 은혜를 비는 기도


주 예수 그리스도님, 주님은 하늘로 오르시기 전에 성령을 보내시어 사도들과 제자들에게
이루시던 주님의 사업을 완수하기로 언약하셨으니 제게도 같은 성령을 보내시어 주님의 은총과
사랑의 사업을 제 안에 완성하소서.

슬기의 영을 제게 주시어, 이 세상의 사멸할 것들을 경멸하고 영원한 것만을 추구하게 하시며,

통달의 영을 주시어 주님의 신성한 진리의 빛으로 저의 머리를 비추시며,

의견의 영을 주시어 하느님의 뜻에 합당하고 천국을 얻기에 가장 확실한 길을 택하게 하시며,

굳셈의 영을 주시어 주님을 모시고 저의 십자가를 지고 가며 저의 구원을 가로막는 온갖 장애를
용감히 이겨내게 하소서.

지식의 영을 주시어 하느님을 알고 저를 알며 성인들의 예지로 완전한 자 되게 하시며,

효경의 영을 주시어 하느님을 섬김이 감미롭고 사랑스러운 일이 되게 하시며,

두려움의 영을 주시어 하느님께 경애심을 갖고 어떤 일로도 하느님의 뜻에 어긋나는 일이
없게 하소서.

사랑하올 주님, 주님의 참다운 제자되는 표를 제게 새기시고 매사에 주님의 영으로 저를 일으켜
세우소서. 아멘.

-----------------------------------------------------------------------------------------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견진성사를 통해 우리는 이미 세례 때 받은 성령 칠은을 더욱 깊이 자신의 삶에서 체험한다.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의 영이 지금 여기 우리의 삶에서 끊임없이 현존하시기 때문이다.
그것을 깨닫기 위해 우리는 삶 속에서 경험하는 모든 것을 자신의 내적 성찰을 통해
언제나 깨달을 수 있다.
자신의 내면에서 울려오는 소리에 귀기울이며 성령의 칠은을 느낄 수 있는 나날이 되길
손모아 기도한다.

혜성헌에서 길벗 고수 외침. 
2009/09/08 21:28 2009/09/08 21:28
2009/04/26 21:55  |  수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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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위한 10가지 명심

1. 어떤 관계도 완벽할 수는 없다.
상대방의 모든 것을 바꾸려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라. 상대를 변화시키겠다는 희망을 버려라.

2. 자신의 감정과 목표를 충분히 표현하라.
상대방이나 당신에게 허물없이 얘기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하라.

3. 항상 20대의 젊음을 간직하라. 20대의 젊음은 곧 변화를 의미한다. 여전히 변화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주시하라.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당신은 지금도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정체성을 찾아 걸어가고 있다. 지금 부모님과 의존적인 관계에 있다 해도 언젠가는 독립적으로 생활할 것이다. 상호 의존적인 관계를 위해서 먼저 자신을 신뢰하고 소중히 여기는 법을 배워야 한다. 자신만의 고독을 즐길 줄 알아야 한다. 인내심을 갖고 이런 자질을 위해 시간을 할애하면, 감정적으로나 성적, 경제적으로 독립된 사람이 될 것이다.

4. 자신이 추구하는 목표와 가치를 종이 위에 써 보라.
지금의 관계에서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가? 무엇을 받아들이고 무엇을 거절할 것인가?

5. 블록을 쌓듯이 우정을 쌓아라.

6. 현실을 직시하라.
사랑의 상처를 치유하고 숨겨진 것을 드러낼 수 있도록 하라.

7. 아직 해결되지 않은 가정 문제나 과거의 인간관계로 고통받고 있다면, 그 감정의 무게를 서둘러 벗어 던져라.

8. 다른 누군가가 당신의 문제를 해결해 주리라는 환상을 버려라.
당신의 고통을 씻어 주고, 모든 필요를 충족시켜 줄 거라는 비현실적인 생각도 버려라. 타인에게 기대지 않으려면, 그리고 상처를 쉽게 받지 않으려면 먼저 스스로가 강해져야 하며 자신을 보호할 줄 알아야 한다.

9. 어리석은 자에게 키스하지 말고, 키스로 인해 바보가 되지 말라.
섹스가 곧 사랑은 아니다. 사랑이 곧 섹스로 이어지는 것도 아니다. 좋아하는 감정과 사랑하는 감정, 성적인 욕망 사이의 차이를 구분하라.

10. 사랑이 넘치는 건강한 관계를 위해서는 각자의 일을 존중하고, 바쁜 생활 속에서도 시간을 내서 함께 해야 한다. 서로를 위해 헌신하고,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과 진실한 대화를 나눠야 한다. '나'보다는 '우리'라는 의미를 먼저 생각하라.

-주얼 D. 테일러, "나를 바꾸는 데는 단 하루도 걸리지 않는다", 서수정, 도솔, 2002. 128-130
  참조.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며칠 전 금요일에 보슬비가 내리던 오후 호스피스 병동의 환자분들과 호스피스 팀원들과 함께 과천 미술관으로
소풍을 갔다. 소풍가기 전주부터 비가 오지 않기를 기도했건만 비가 내려 떠날 때 무척 아쉬웠다.
사제인 나의 기도가 많이 부족함을 느끼며 함께 소풍 간 모든 분들에게 무척 미안했다. 이경식 교수님도 함께
참여해 주셔서 매우 감사했다. 많은 호스피스 자원 봉사자분들과 버스와 구급차를 운전해 주신 기사님들도
비가 옴에도 불구하고 싫은 내색없이 모두들 한 마음으로 마지막 소풍이 될 수 있는 환우분들을 위해 애쓰시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다. 서로 준비해간 장기 자랑 시간도, 악기 연주도, 풍선 날리기도 매우 좋았다.

나는 먼저 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어니언스의 "편지"를 불렀다. 노래를 부르며 함께 간 호스피스 환우분들이
우리의 사랑을 간직한 채 임종을 맞이할 수 있다면 그것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을 것이다.
"떠나 버린 너에게 사랑 노래 보낸다~~~"
이 모든 것을 준비한 사회복지사 태영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또 풍선에 소원을 적어 날리는 시간 빨간 풍선 하나가 맥없이 나뭇가지에 걸려 버려 모두들 아쉬워하는데 구급차를 몰고 오셨던 형제님의 도움으로 걸린 풍선을 잡을 수 있었는데 아무 소원도 적히지 않아 하늘을 날아 오르지
못한 것일까!

비가 오더라도 노래를 부르며 밝은 표정이 된 환우들, 함께 해서 좋았던, 그 사랑을 가슴 속에 새길 수 있었던
하루였다.
2009/04/26 21:55 2009/04/26 21:55
2008/12/20 23:14  |  수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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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배웠다.                              -샤를 드 푸코


나는 배웠다

다른 사람이 나를 사랑하게 만들 수는 없다는 것을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사랑 받을 만한 사람이 되는 것뿐임을

사랑을 받는 일은 그 사람의 선택에 달렸으므로


나는 배웠다 아무리 마음 깊이 배려해도

어떤 사람은 꿈쩍도 하지 않는 다는 것을

신뢰를 쌓는 데는 여러해가 걸려도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라는 것을


인생에선 무엇을 손에 쥐고 있는가보다

누구와 함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우리의 매력은 15분을 넘지 못하고

그 다음은 서로 배워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다른 사람의 최대치에 나를 비교하기보다

내 자신의 최대치에 나를 비교해야 한다는 것을

또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보다

그 일에 어떻게 대처하는가가 중요하다는 것을


무엇을 아무리 얇게 베어내도 거기엔 늘 양면이 있다는 것을

어느 순간이 우리의 마지막이 될지 모르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에겐 언제나 사랑의 말을 남겨놓고 떠나야 함을

더 못 가겠다고 포기한 뒤에도 훨씬 멀리 갈 수 있다는 것을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는 사람이

진정한 영웅이라는 것을 나는 배웠다

깊이 사랑하면서도 그것을 드러낼 줄 모르는 이가 있다는 것을

내게도 분노할 권리는 있으나 남을 잔인하게 대할 권리는 없다는 것을

멀리 떨어져 있어도 우정이 계속되듯 사랑 또한 그렇다는 것을


가끔은 절친한 친구도 나를 아프게 한다는 것을

그래도 그들을 용서해야 한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남에게 용서를 받는 것만으로도 충분치 않고

자신을 용서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을


아무리 내 마음이 아프다 해도 이 세상은

내 슬픔 때문에 운행을 중단하지 않는다는 것을

두 사람이 다툰다고 서로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니며

다투지 않는다고 해서 사랑하는 게 아니라는 것도


또 나는 배웠다 때론 남보다 내가 먼저 움직여야 한다는 것을

두 사람이 한 사물을 보더라도 관점은 다르다는 것을

결과에 상관없이 자신에게 정직한 사람이 결국 앞선다는 것을

친구가 도와달라고 소리칠 때 없던 힘이 솟는 것처럼

자신의 삶이 순식간에 바뀔 수도 있다는 것을


글 쓰는 일이 대화하는 것처럼 아픔을 덜어준다는 것을

가장 아끼는 사람이 너무 빨리 떠나버릴 수도 있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남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는 것과

내 주장을 분명히 하는 것을 구분하기가 얼마나 어려운가를


그리고 나는 배웠다

사랑하는 것과 사랑 받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2008/12/20 23:14 2008/12/20 23:14